
발리 이민국 단속 강화
일주일 만에 외국인 66명 조사
체류허가 오용 · 오버스테이 · 치안 및 질서 문제까지
발리 이민국의 외국인 단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발리에서 외국인 단속이 다시 강화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발리에 장기간 체류하시거나 사업, 취업, 디지털노마드 등의 목적으로 체류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내용은 한번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발리 이민국에서 대규모 외국인 단속을 진행했는데요.
인도네시아 국영통신사 ANTARA의 2026년 8월 11일 보도에 따르면, 발리 이민국은 일주일 동안 진행된 외국인 단속에서 27개국 외국인 66명을 조사했습니다.
국적 : 27개국
단순히 오버스테이만 확인한 것이 아니라 체류허가 목적과 실제 활동이 일치하는지, 치안이나 질서와 관련된 문제가 있는지까지 함께 확인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발리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이민국의 디지털 데이터 시스템까지 이용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66명은 왜 이민국 조사를 받았을까?
이번에 조사 대상이 된 외국인 66명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기사에 나온 외국인 66명 모두가 이미 출입국법 위반자로 확정됐거나 모두 추방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재 각각의 위반 내용에 대해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이후 행정처분이 결정됩니다.
이번 단속은 'Dharma Dewata' 작전
이번 외국인 단속은 발리 이민국이 진행한 Dharma Dewata 순찰·단속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특정 관광지역 한 곳만 단속한 것이 아니라 발리 여러 이민국 관할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우리가 여행으로 많이 방문하는 꾸따, 스미냑, 짱구, 누사두아, 울루와뚜 등 남부 발리 지역도 응우라라이 이민국의 주요 관할지역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라고 해서 이민국 단속에서 예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 발리 이민국 단속은 디지털 정보도 확인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기사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이것입니다.
즉, 단순히 길거리에서 여권이나 비자를 확인하는 방식만이 아니라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국인의 서류와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발리 이민국 책임자인 Felucia Sengky Ratna는 통합 디지털 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해 외국인의 서류를 검증하고 잠재적인 이민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전처럼 “단속만 안 걸리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기에는 이민국의 관리방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비자의 종류와 체류기간, 실제 활동 내용 등 기본적인 사항은 본인의 체류허가 조건과 맞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텔과 숙박업체도 외국인 체류 사실을 신고합니다
이번 단속에서 이민국 직원들은 사업장뿐 아니라 숙박시설 운영자들도 직접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의 체류 사실을 신고하는 APOA(Aplikasi Pelaporan Orang Asing) 시스템에 대한 신고 의무를 다시 안내했습니다.
호텔, 빌라, 숙박업소 등에서 외국인이 투숙하거나 체류하는 경우 해당 외국인의 체류 사실을 이민국에 신고하는 시스템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외국인이 호텔이나 빌라에 숙박한다고 해서 그 정보가 이민국과 완전히 별개로 관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숙박시설에서도 외국인 투숙정보를 관련 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체류정보 관리가 예전보다 상당히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체류허가 목적 외 활동
이번 단속 대상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는 오버스테이가 아니었습니다.
체류허가 오용 의심이 2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인도네시아 비자는 종류에 따라 허용되는 활동범위가 다릅니다.
관광 목적으로 받을 수 있는 비자,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비자, 취업이나 근무를 위한 체류허가 등 각각 허용되는 활동이 다르기 때문에 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모든 활동이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비자로 지금 하고 있는 활동이 허용되는가?”
이것을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버스테이도 여전히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20명의 외국인이 체류기간 초과, 즉 오버스테이로 조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입국 후에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비자와 체류허가의 만료일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장기 체류하시는 분들은 비자 연장이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실제 허가기간을 넘기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연장 신청 여부와 최종 승인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반이 확인되면 추방까지 가능
현재 66명의 외국인은 각각의 위반 내용에 대해 추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민국은 조사 결과 실제 출입국 관련 규정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위반 내용에 따라 이민행정조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번 기사에 나온 66명 전원이 추방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현재는 개별적으로 위반 내용을 조사하고 이후 처분을 결정하는 단계입니다.
발리 체류 중이라면 이것만은 확인하세요
이번 단속 내용을 보면 발리 여행객이나 장기체류자들이 확인해야 할 부분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 현재 보유한 비자 종류와 허용되는 활동을 확인
- 관광비자로 허용되지 않는 취업이나 영리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
- 비자 또는 체류허가 만료일을 정확하게 확인
- 연장 신청을 맡겼다면 실제 접수 및 승인 여부까지 확인
- 호텔·빌라 등 실제 숙박정보를 정확하게 사용
- 여권과 체류허가 관련 서류의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
- 본인의 비자 목적과 실제 인도네시아 내 활동이 일치하는지 확인
사삭투어에서 보는 이번 단속의 중요한 부분
발리에서 이민국 단속이 있었다는 뉴스는 사실 새로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전에도 오버스테이나 불법 취업, 체류허가 목적 외 활동 등에 대한 단속은 계속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단속 내용을 보면 예전보다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외국인의 체류정보를 여러 방향에서 확인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발리에서 장기간 거주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특정 활동을 목적으로 체류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비자가 실제 활동과 맞는지를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관광객이라면 이런 기사를 보고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정상적인 비자로 입국하고, 허가된 체류기간을 지키고, 비자에서 허용된 범위 내에서 활동한다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부분은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 발리 이민국이 일주일 동안 27개국 외국인 66명을 조사
- 체류허가 오용 의심 24명
- 오버스테이 20명
- 치안·질서 관련 조사 22명
- 응우라라이, 덴파사르, 싱아라자, 따바난, 클룽쿵 등 여러 지역에서 단속
- 이민국의 통합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해 외국인 서류 및 위반 가능성을 확인
- 숙박업소와 사업장을 방문해 외국인 신고 시스템 APOA 관련 의무도 안내
- 실제 이민법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추방을 포함한 이민행정조치 가능
이번 기사에서 언급된 66명은 이민국 단속 과정에서 조사 대상이 된 외국인들입니다.
66명 모두가 이미 위반자로 확정됐거나 모두 추방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각각의 위반 내용에 대한 조사를 거쳐 최종 행정처분이 결정됩니다.
인도네시아에 장기간 체류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비자가 있다”는 것만 확인하지 마시고 내 비자로 현재 하고 있는 활동이 가능한지, 그리고 체류기간이 정확하게 남아 있는지를 같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발행 : 2026년 8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