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삭투어입니다.

아궁화산 정말 오래가네요

폭발할듯 안할듯

경보단계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11월21일 17.35분경 분화를 시작했습니다.

약 700M-1000M 까지 화산구름이 치 솟았다고 합니다.

phreatic eruption  침윤층 폭발로

즉 마그마와 지하수가 만나

물이 증기로 바뀌면서 분화하는 형태입니다.

아래는 수라바야행 비행기에서 촬영된 발리 화산 모습입니다.

인도네시아 PVMBG(지질 재앙 감소 및 화산 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발리 아구화산은 어제 침윤층 폭팔이 있었으나

경보단계는 현재와 같은 3단계(Siaga) 입니다

이유인즉

화산구름이 700미터까지 올라갔으나.

폭팔 자체가 큰폭팔은 아님

화산쇄설류를 동반하지 않음

화산지진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음

발리 공항의 경우

화산폭발과 관계없이 

정상 운영중입니다.

현재 BNPB의 발표에 의하면

22일 현재 화산 구름의 높이는  400M - 700M 사이로

21일(400M - 700M)로 다소 낮아졌다고 합니다.

다만 분화구로부터 반경 6Km 는 위험요소가 있으니

접금금지 입니다.

종합해보면

항공운항 지장없음

폭팔로 인한 화산재피해 없음(분화구 반경6KM제외)

현재 상황으로는 여행하시는대 크게 문제가 업습니다.

물론 두고봐야 겠지만요.

침윤층 폭발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용암분출을하는 마그마틱 폭발이 이어지는데

이것또한 아궁화산의 경우 그만큼의 에너지를 모으는데

몇달은 걸릴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아궁화산이 폭발하지 않고

다시 조용히 잠들었으면 하는 소망이...

스티커 이미지

인도네시아 통신사 텔콤셀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아궁화산 CCTV 링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