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토종개 낀다마니개 (Kintamani Dog)
안녕하세요
발리여행 사삭투어입니다.
한국의 진도개가 있다면
발리에는 낀따마니개가(Kintamani Dog) 있습니다.
발리의 낀따마니 개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토종개 입니다.
낀따마니지역에서 발견되어서
이름 역시 낀따마니 토종개 입니다.
2019년에 벨기에 뒤엥(Thuin) 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적 애견협회 FCI로부터
인도네시아 토종개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다른개들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발리 고문서에 보면 낀따마니 수까완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길러 지던 개로 표기되어 있구요.
실질적으로 낀따마니 토종개가 알려지기 시작한건 1985년에
낀따마니 토종개 클럽과 발리 우다야나 대학교 수의사들에 의해서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용맹성과 충성심이 강한 이개를 시작했구요.
균형잡힌 몸매의 낀다마니개는
FCI에 의해 V그룹에 포함됩니다.
낀따마니의 고산지대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털이 굵고 풍성하며,
특히 목과 꼬리에 털이 많습니다.
넓은 얼굴과 평평하고 납작한 이마와 볼을 가지고 있으며,
수컷의 키는 45-55cm 몸무게는 15-17kg ,
암컷은 40-45cm 몸무게는 13-15kg 정도 까지 자랍니다.
경계심이 강하고,용맹하고,민첨하며,
특히 외부인에 대해 상당히 경계심이 강해서
집지키는 개로 많이 길러진다고 합니다.
또한 민첩하기 때문에 경사진 언덕이나,
지붕, 담장등 높은곳을 올라가는것을 좋아하고,
암컷의 경우 새끼를 낳으면 땅을 파서 굴을 만드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 수명은 20년정도 된다고 하네요.
발리 현지에서 강아지의 경우
2.000.000 - 2.500.000 루피아에 거래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