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쿠버 처음 해보는데 초보자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40만 루피아 내고 사진촬영도 신청했는데 진짜 잘 찍어주십니다. 혹시 촬영하실분들은 동영상 많이 찍어달라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흰 사진은 엄청 많은데 동영상이 2개 뿐이라 좀 아쉽더라구요 ! 안드로이드 폰이면 올림푸스 어플 다운받아가세요 핸드폰으로 바로 전송해주십니다.

스쿠버 하러가실때는 물을 꼭 챙겨가세요! 하고 나오면 목이 엄청 말라있어서 갈증이 엄청 납니다 ㅠㅠ

여자분들은 샤워는 하기 힘들어요 실내가 아니라 야외에 사람들 다 왔다갔다 하는 곳에 샤워기가 있어서 수영복 입은 채로 바닷물만 씻어내는 정도 ? 머리감거나 몸을 씻을수는 없었어요.

식사는 미고랭, 나시고랭 선택 가능한데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저희는 컵라면을 따로 준비해갔는데 뜨거운물 주셔서 밥이랑 같이 먹었어요.

왕복 6시간이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멋진 바닷속을 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우붓에서 출발해서 트래픽잼도 없었는데 왔다갔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많아요ㅋㅋ 다 끝나고 다시 우붓 근처로 오니 저녁 6시가 다 되어가고 몸도 너무 피곤해서 저희가 가이드님께 커피농장은 스킵하자고 했어요. 대신에 가이드님이 저희 저녁식사 다 할때까지 기다려 주시고 숙소까지도 데려다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출발시간이 오전 8시로 다소 늦은데 조금더 일찍 출발하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