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무서움. 인도네시아라면
코로나속 배고픔에 시달리며,
마트에 식재료 사러 갔다가
무서운라면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아리랑 골수 스프 라면
네이버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골수: 뼈의 중심부인 골수 공간에 가득 차 있는 결체질의 물질, 적색수,황색수
한국제품인가 뒤집어 보니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제품
일반 집에와서 궁금한 마음에
라면을 열어보니
일단 스프가 많습니다
이 하얀가루는;;;;
누구의 골수인가;;
두번째 스프는
황색 골수 스프..
남은건 칠리소스와 기름
어쨌던 배고프니
열심히 끊여봅니다.
무슨맛인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골수 스프의 맛은??
아 이 오묘한 맛은 뭐지...
사리곰탕면 비스무리하면서
약간 우유맛이 나는..
나무아미타불 아멘